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D 프린터 (문단 편집) == 용도 == >2018년 기준으로 3D 프린팅의 잉크는 사용 소재가 300가지 넘으며, 이를 사출해내는 스프레이 노즐은 3만가지가 넘는다. 플라스틱을 넘어서 음식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콘크리트를 사출해 집을 지으며, 금속 부품도 인쇄할 수 있다. 심지어 바이오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며 인공장기도 인쇄할 수가 있다. 과거에는 노동 자본이 부를 창출해냈으며 많은 노동력을 가질 수록 유리했다. 이후에는 부동산 등 자산을 소유할 수록 많은 부를 창출해냈다. 그러나 모든 물질들을 값싸게 프린팅 할 수 있다면 아파트나 건물 같은 투자 목적 자원의 자산 보유가 무의미해진다.[* 미래의 속도를 따라잡는 힘 TQ 기술지능/정두희 지음/31~32p에서 발췌] '''끝을 모를 만큼 다양하다'''. 대중화가 된다면 가히 [[산업혁명]]급 대격변을 일으킬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지경.[[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6&artid=201210301132581&pt=nv|3D 프린팅이 가져올 제3차 산업혁명]]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서 기술 자본[* 작게는 특허권에서 크게는 대규모 전산장치나 그 전산망에 넣고 돌릴 정보까지]을 보유한 자가 많은 부를 독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하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분야는 제품 R&D 분야이다. 힘들게 목업을 만들 인력이나 노력, 시간을 간단하게 기계 하나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 [[NASA]]에선 [[화성]] 우주여행 등 장거리를 뛸 때 고장난 부품 수리를 위해 3D 프린터와 분말가루 재료를 잔뜩 넣어두는 걸 연구하고 있다. 어느 물건이 고장날 줄 모르니 예비 부품을 잔뜩 싣는 것보다 이쪽이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프린터가 고장나면…… [[쇼미더머니|프린터를 하나 더 가져가면 된다.]]--[* 이론적으로 3D프린터가 자기 자신을 프린트하는 게 가능하다. 따라서 두 대만 있으면 프린터가 몇 번이 고장나든 상관이 없다. 둘이 동시에 고장나더라도 같은 부분이 동시에 고장난 게 아닌 한 한 쪽의 부품을 빼서 다른 한 대를 수리하고, 고장난 부품을 인쇄한 뒤 둘 다 수리하는 식이다.] 장기간 우주 프로젝트에서 아주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보급'''이다. 예를들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경우 우주비행사의 생명과 직결되거나 프로젝트 수행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의 여분을 우주정거장에서 대략 3~4할, 지상(지구)에서 약 6~7할정도 비축해두는데, 만약 우주정거장에서 몇몇 부품의 재고가 부족해서 지구에서 공수해 오려면 '''로켓으로 배송해야하기 때문에''' --그 [[로켓배송]]이 아니다-- 배송비로만 수 백~수 천 억, 아무리 싸게 잡아도 억소리 나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든다. 게다가 이 여분의 부품들은 유효기간이 존재해서 일정 보관기간이 지나면 불용품으로 간주하고 미사용 상태로 폐기된다. 쉽게 말해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지난 식품을 폐기 처리하는 것과 비슷한데, '''다른 점이 있다면 폐기되는 물품 하나하나의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다는 거다'''. 근데 가뜩이나 우주정거장까지 배송하는 데 드는 돈과 시간이랑 비축분 폐기로 인해 낭비되는 돈만 해도 천문학적인데 더 거리가 멀고 보내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는 화성이나 그런데에 물건 배송을 해야 한다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국 우주인 후보였던 [[고산(1976)|고산]]이 발명하려는 3D 프린터도 우주에서 사용이 가능한 원천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3D 프린터 구동의 애로 사항 중 하나가 덜 굳은 성형물이 가공 중간에 중력에 의해 무너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3D 프린터는 무중력 상태의 구동이 지상에서의 구동보다 더 유리하기도 하다.[* 반대로 액체나 분말을 이용한 방식 중에는 중력이 없으면 쓸수 없는 것도 있다.] 2013년 10월 22일에는 유럽우주국에서 3D프린터로 우주선에 쓰일수 있는 금속부품을 만들어냈다.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넘어가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를 전망이다. 물론 이 경우는 가정용보다는 특정 전문분야용으로 봐야할듯. [[http://youtu.be/-yv-IWdSdns|건축에도 쓰인다.]] 이미 해외에서는 3D 프린팅으로 건축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기존에 사람이 하는 공정에서 굉장히 힘든 작업인 콘크리트 곡선 성형 작업이 3D 프린팅에선 매우 간단하다. 게다가 콘크리트 안을 다 안채우고도 비슷한 강도를 낼 수 있게 뼈대 조형이 가능하므로 무게도 가벼워지고 콘크리트 재료도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작업 인력을 크게 줄이고 공사시간이 월등히 적다. 이미 하루만에 10채의 집을 완성한 기록이 나와 있으며 비용은 고작 5000불밖에 안 들어 가는 등 건설 업계에 엄청난 혁신을 몰고 올 건축업계의 기대되는 미래사업이다. 다만, 현재 기술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저층의 소형주택이고, 더 크고 넓은 건물을 지으려면 철근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구조보강이나 강도를 늘린 건축물을 짓는 일까지는 3D프린팅이 할 수 없어 미래를 조금 더 지켜봐야할 듯하다.[* 이론적으로는 지금도 가능하다. 금속3D프린터로 철근구조를 프린트해버리고 위에 콘크리트프린터로 채우는거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금속프린터는 분말 가격의 문제 등이 산적해있다. 정말로 미래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개인이 3D 프린터를 가지게 될 경우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데, 예를 들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업체에선 도면만 보내주고, 고객이 집에서 바로 프린터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이 경우 배송에 걸리는 배송비와 배송 시간이 절감되고, 불량품이 배송될 가능성도 많이 줄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다만 아직까지는 다이소같은 상점에서 사는게 훨씬 싸고 빠르게 받아볼수있고 품질도 훨씬 좋기때문에 집에서 숟가락같은 제품 하나 뽑자고 프린터를 개인이 사기에는 채산성이 안나오기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릴것이다. 의료분야에서도 이용이 되는데, 간단히는 수술에 앞서 뼈를 프린팅 하는 경우에서부터 장기를 프린팅하기도 한다. 세포를 배양해서 3D프린터로 인쇄하고 이식하는 것이다. 환자 본인의 장기 세포를 배양해 3차원 프린팅한 인공 장기는 본인의 장기와 같으므로 수술 후 저절로 적응되고 자리를 잡는다. 인공 뼈의 빈 부분에는 골수를 이식해 두면 차차 저절로 채워지며, 운동과 재활 과정을 통해 석회질이 보강되어 원래 뼈만큼 단단질수 있다. 이 분야의 선두자로 웨이크포레스트대학의 아탈라박사가 유명하고 국내에서는 포스텍 조동우 교수팀이 이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http://youtu.be/9RMx31GnNXY?t=10m40s|신장인쇄]] 신체 부위를 스캔해서 만든 가볍고 몸에 꼭 맞는 골절 환자용 부목은 이미 상용화되었다. 치아교정, 특히 [[투명교정]]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치아를 조금 움직인 후 인쇄한 다음, 이에 맞는 틀을 만들어 끼고 다니면 치아가 움직인다는 원리. 군사 분야에서도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개인이 프린트할 수 있는 [[AR-15]] 하부 프레임도 이미 등장해서 공개된 상태다. 금속 3D 프린터 가격이 어마어마하기에 아직까지는 총기 프린팅은 플라스틱 부품 위주이고, 때문에 강한 압력을 받는 총신, 약실 등 주요 부분은 상용 금속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사실 미국에서는 하부 프레임만 프린트할 수 있어도 큰 의미가 있다. 미국 법률상 '총기'로 인정되는 부품은 총번이 찍히는 부품(M16의 경우 하부 프레임) 뿐이기에 총신, 상부 프레임, 하부 프레임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 등은 아무런 등록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타국은 경우가 좀 다르지만, 미국 법률상 개인이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총을 제작하는 것 또한 합법이다. 기계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현대 군에서 전선에서의 활용도도 높은데, [[RTS]]게임처럼 전선에서 무기를 생산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위의 나사 사례처럼 간단한 교체 부품은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것보다 전선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3D 프린터기로 새로 뽑는 식으로 조달하거나, 부품의 크랙 등의 경우 적층 제조를 응용해 간단하게 수리할 수도 있다.[[http://usglobalimages.stratasys.com/kr/WP/SSYS-WP-AeroTrends-02-14_HR.PDF?v=635593001565840338| #]] 채형에 맞는 권총 손잡이나 그립, 조준경의 아이피스, 개머리판의 완충 고무 등은 가장 쉽게 제작하고 교체할수 있는 부품이다. 플라스틱 3D 프린팅 총기는 사실 개인 데스크탑 [[CNC]] 가공 총기의 후예 정도에 해당한다. 기존에 이미 실현된 부분을 3D 프린터로 옮긴 정도이기에, 기술적으로 큰 난이도는 없는 셈. 때문에 핸드피스를 구입하여 3d프린터를 CNC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덕]]들에게도 상당히 흥미로운 기술 중 하나인데 인터넷에서 3D 모델링 자료를 받으면 바로바로 미니어쳐 모델(-밀리터리 등)이나 [[피규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매리트가 있기 때문. 별다른 조형 기술이 없어도 3D 제작 기술만 있으면 모형을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오덕 상품들 중 상당수가 해외산임을 생각해보면 해외 배송 특유의 환율 + 배송비 + 배송시간 --그리고 혹시 모를 쪽팔림--을 많이 잡아줄 수 있게 된다. 코스프레계를 구원한 것도 3D 프린팅 기술이다. 과거 손으로 일일이 깎고 붙이고 꿰매고 해서 만들던 게임 캐릭터나 애니 캐릭터의 복장과 무기가 요즘 어떻게 만들어져 나오는지는 코스프레 행사장에서 바로 확인할수 있다. 같은 이유로 영화의 특수 분장 분야에도 일대 혁명이 일어났다. 실제로 프라모델이나 피규어계에서도 프로 아마추어 할 것 없이 3D 프린팅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론 3D 프린터 특유의 한계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3D 프린터 양산체제인 것은 아니고, 3D 모델을 제작하고 이를 3D 프린터로 출력한 뒤, 후가공 과정을 거친 뒤 기존 방식대로 형틀을 떠서 복제하는 방식이다. 한편 만약 3D 프린팅이 대중화된다면 그 다음으로 비슷한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건 [[나노머신]]을 이용한 유니버셜 컨스트럭터([[물질재조합장치]])이다. [[폰 노이만]]이 제창하였고 [[스타트렉]] 등의 [[SF]]에서 등장한 개념으로 쉽게 생각하자면 3D 프린터가 나노머신으로 구성되어 분자단위부터 물질을 재조합하여 어떤 것이든 재질과 형태를 가리지 않고 뭐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단계에 이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이 유니버셜 컨스트럭터로는 이론상 다른 유니버셜 컨스트럭터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생산하는데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제외하면 아무런 제약이 없는 생산공장이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SF의 영역일 뿐 현실에서 이러한 영역에 도달하려면 기나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패션, 스포츠 용품 업계에서도 비싸긴 하지만 이미 상용화되었다. 발에 꼭 맞는 구두, 장식품을 만들수 있으며 선수 발을 측정해 만든 스키화, 손에 맞는 라켓 손잡이, 두상에 맞는 헬멧, 몸에 맞는 안장 등은 경기력을 극대화할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